동네 ON-AIR

우리 동네는 지금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용산구 이야기,
우리 동네 공동체가 전하는 따뜻한 소식을 전합니다.
서빙고동
서빙고동 제1호 자투리땅 거주자 우선주차장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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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고동 제1호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을 위한 용산구와 토지 소유주 간의 협약체결이 지난 4월 9일 오후 서빙고동주민센터에서 이루어졌다.
신규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은 총 12면. 재개발 예정지로 주차공간이 늘 부족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던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동과 주민이 함께 오랜 노력을 기울여 만든 결실이다. 조성지 발굴과 토지 소유주들과의 지속적인 협의, 복잡한 행정 절차를 거쳐 확보된 신규 주차구역은 구 주차관리과의 빠른 조성공사로 5월 말이면 서빙고동 주민을 찾아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문동
‘행복한 용꿈냉장고’를 채운 따뜻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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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동 주민센터에 지난 4월 20일 익명의 주민이 찾아와 ‘행복한 용(문동을) 꿈(꾸는) 냉장고’에 즉석 냉동식품(돼지양념구이, 갈비탕, 곰탕)을 냉동실 가득 차게 기부하였다. 익명의 주민은 본인이 선물세트로 받은 식품이 많아 기부했다며, 식사 해결이 어려운 홀몸어르신 등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용꿈냉장고’는 용문동 주민센터 내에 설치되어 2019년 2월부터 상시 운영 중으로, 식품 및 생필품을 냉장고에 기부하면 홀몸어르신 등 필요한 주민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원효로제1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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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로제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미정)는 지난 5월 10일 손수 정성 들여 만든 ‘사랑의 김치’를 관내 어르신을 비롯한 저소득 가정 60여 세대에 전달했다. 원효로제1동 새마을부녀회의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힘들어져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기 어려워진 올해에도 변함없이 사랑의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대부분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준비한 김치를 전달받으며 내내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원효로제2동
‘같이, 가치우산’ 빌려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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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로제2동은 우기가 다가옴에 따라 갑자기 우산이 필요한 동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고 다시 돌려주는 ‘같이, 가치우산’을 운영한다. 우산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원효로제2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대여 신청(간단한 인적사항 기재)을 하고 사용 후 반납하면 된다. 동은 분실 등에 대비하여 대여대장을 작성 및 관리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동은 ‘같이, 가치우산’ 운영을 통해 사용한 뒤 반드시 돌려주는 문화를 조성해 남을 배려하고 올바른 양심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촌제1동
새마을부녀회, ‘코로나 함께 극복! 밑반찬 사랑 나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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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제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덕)는 지난 4월 15일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취약계층에게 ‘코로나 함께 극복!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정성가득 밑반찬을 만들어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65세대의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에 밑반찬이 전달되었으며 맛있고 푸짐한 밑반찬을 선물 받은 주민들도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안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태원제2동
‘현주네’ 어려운 이웃에 백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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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제2동 ‘현주네’가 관내 저소득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백미 10㎏ 150포를(기부가액 720만 원 상당) 후원했다. ‘현주네’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를 기탁해 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이웃을 돕기 위해 이번에 추가로 백미를 지원했다. ‘현주네’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햅쌀로 지은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해 드리고 싶었다”는 말을 전했다. 기부자인 ‘현주네’의 마음이 잘 전해지도록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백미를 잘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