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GSAN NEWS

폐업 소상공인 지원금 신청하세요
6월 7일부터 7월 30일까지 폐업 소상공인이 지원금 50만 원 지급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6월 7일) 기준 폐업 전 사업장 소재지가 용산구인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폐업 소상공인이다. 폐업시점은 2020년 3월 22일부터 2021년 6월 7일까지이며 폐업 전 90일 이상 사업을 영위(개업일 포함, 폐업일 미포함)한 이들이면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소상공인 기준은 2019년 또는 2020년 매출액이 10~120억 원 이하, 2020년 상시근로자가 5~10인 미만(광업·제조·건설·운수 10인 미만, 그 외 5인 미만)인 업체다. 집합금지·영업제한 대상 시설 내 입점 사업체도 동일한 조치가 시행된 것으로 간주, 지원한다.
공고일 이후에 폐업한 경우,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비영리기업·단체·법인 및 법인격 없는 조합, 국세청에 매출액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집합금지·영업제한 행정명령 위반 업체 등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업종별 관할 부서를 찾아 신청서, 신분증, 통장사본, 폐업사실증명원, 매출신고여부 확인, 소상공인 확인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해당 부서에서 자격요건 등을 심사, 10일 이내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스마트 하수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침수피해 막아요
하절기 침수 피해를 막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하수도 모니터링 시스템이 구축된다. 상시적인 하수관로 수위 감시, 악취가스 농도 측정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SKC인프라서비스와 함께 내달까지 지역 내 침수 취약지역 3~4개소에 모니터링 장치 30여 개를 설치, 검증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침수 취약지역으로 유입·유출되는 하수량과 하수도 내 황화수소(H2S) 값, 악취 농도·발생 시점을 데이터화해 올해 말 구축되는 구 빅데이터 플랫폼과 연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구 실정에 맞는 하수도 ‘악취지도’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며 모니터링 장치는 시민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맨홀뚜껑 삽입형’으로 제작 중이다.
민간사업자·개인, 도로점용료 25% 감면해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와 개인을 돕고자 2021년 정기분 도로점용료를 25% 감면, 지원한다. 감면 대상은 지역 내 모든 민간 사업자와 개인이며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공익시설(전기·통신·가스 시설 사업 등)은 감면에서 제외된다. 도로점용료는 도로점용 허가를 받아 도로 일부를 점유, 사용하는 사람에게 부과하는 요금이다. 시설 유형에 따라 ▲차량진출입로 503건 ▲돌출간판 200건 ▲사설안내표지판 107건 ▲가로 판매·거리가게 114건 ▲연결통로(지상·지하시설물) 58건으로 나뉜다. 구는 대상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3월에 부과되는 도로점용료를 6월까지 부과 유예하고, 별도 신청절차 없이 일괄 감액(25%)된 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번 조치로 도로점용로 정기분 982건에 대해 총 6억 2,930여만 원 상당의 도로점용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더 나은 전자랜드~ 나진상가 보행환경 만들어요
올해 5월부터 연말까지 청파로 74(전자랜드)~132(나진상가) 830m 구간의 보행환경 개선 공사가 진행된다. 공사 내용은 보도블록 포장, 아스콘 포장, 측구정비, 보행지장시설 정비, 가로등·신호등 시설물 통합, 가로등·신호등·제어기 통합, 가로등·분전함 통합, 신호등·제어기 통합 등이며 친환경 보도포장을 진행하고 지장물은 제거한다. 용산전자상가 일대 보도가 노후, 파손, 침하되어 다니기 불편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이고 미관이 우수한 차열블록으로 포장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사한 기능을 가진 가로등, 신호등 지주를 통합함으로써 보행공간을 넓히려 한다.
효창공원에 공유주차장이 새롭게 생겼어요
효창공원 인근에 공유주차장 28면이 신설되었다. 민간위탁으로 운영해 온 효창공원 옛 노상공영주차장(135면)을 거주자우선주차구역(107면)과 공유주차장(28면)으로 바꾼 것이다.
공유주차장은 기존 거주자우선주차장 바닥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 특정인이 아닌 누구나 주차를 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이다. 스마트폰 ‘모두의 주차장’ 앱으로 구획 위치, 이용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고 시간당 600원의 요금 결제 후 차량을 주차하면 된다. 구는 비용 부담이 덜한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4시간 365일 편리하게 도서 대출하세요
용산구는 용산꿈나무종합타운 본관 1층 주출입구 일부를 증축하여 상시 개방이 가능한 스마트 프리존 공간을 마련했다.
스마트 프리존 공간에는 시설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고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키오스크·365일 이용이 가능한 무인 예약 대출 및 자가반납기가 설치되었으며,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에 따른 비상 상황 시 비대면 서비스가 가능한 공간이다.
아동·청소년의 경제활동 이해 및 교육을 위한 플리마켓 운영 등으로 스마트 프리존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외부 활동이 적은 어르신에게 반려식물을 전해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량이 적은 어르신 200명에게 반려식물을 지급하였다. 어르신들에게 원예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우울증을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보급 대상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으로 유관기관 추천을 받아 반려식물에 관심이 있는 독거 어르신, 조손가구, 노령부부 등 200가구를 선발했다. 구는 이와 함께 우울증, 고독사 예방을 위해 원예치료서비스도 제공한다. 반려식물 제공 시 원예치료사가 해당 가구를 방문해 원예심리 상담서비스를 진행한다. 이후에도 분기별로 반려식물 상태를 확인하고 어르신 안부를 묻는 유선 원예치료 서비스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