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용산

용산이라 안심입니다!
여성친화도시 용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우리 딸, 보이지 않는 유리 천장에 가로막혀 맘껏 능력을 펼치지 못하면 어쩌지? 야근하고 돌아오는 늦은 밤길, 무섭지는 않을까? 용산이라면 걱정 없다. 성(性) 평등 도시로서 여성의 사회진출을 돕고, 삶의 질을 올리는 ‘여성친화도시’ 용산이 조성되고 있다.
문의 여성가족과 ☎ 02-2199-7140
5년간 완성해나갈 용산표 ‘여성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한다. 여기에서 ‘여성’은 성별로서뿐만이 아닌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다. 즉,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배려를 포함하는 것으로 진정한 의미의 여성친화도시라고 할 수 있다.

용산구는 고령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더불어 여성친화도시로서 거듭나고자 공무원의 성(性)인지력 향상을 위한 전 직원 성인지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용산구청에서 제작하는 홍보물 콘텐츠에 성 역할 고정관념이나 성차별적 요소가 있는지 점검하는 등 성평등 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닌 9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양성평등주간으로 구민에게 양성평등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양성평등 수상작 전시, 상담(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 홍보(불법촬영감시단, 구민참여단) 행사를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개최한 바 있다.

용산구는 양성평등 정책추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양성평등조례를 개정하여 근거를 마련하고 5개년간의 단계별 중장기 계획도 올해까지 준비한다.

‘여성친화도시 용산’이라는 큰 그림 아래 양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가족 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라는 굵직한 다섯 갈래의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는 용산의 변화들을 소개한다.

여성의 경제·사회적 활동 범위를 넓히다

2021 용산구 사회적경제 여성리더십 포럼 개최

용산에서 성장하고 있는 여성리더들을 초청해 다양한 영역에서 고군분투하는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여성의 시선으로 정책 점검하는 구민참여단 운영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을 선정하여 여성안심귀갓길과 지하보도, 공원,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불편사항 건의, 개선방안 발굴, 정책 참여 확대 등으로 현장 의견수렴과 구민 안전 체감도를 높인다.

용산의 밤길이 안전해지다

안심 귀갓길을 위한 ‘안심이’ 앱과 환경 정비

CCTV와 ‘안심이’ 앱을 연계해 위기상황 시 간단한 조작만으로 관제센터에 자동 신고, 경찰 출동이 이뤄진다. 또 여성안심귀갓길 노면 재도색, 112신고·CCTV·비상벨 위치 안내판을 설치하였다.

밤길 밝히는 안심이정표, 쏠라표지병·로고젝트 설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홍보문구로 노면을 밝히는 로고젝터를 설치하였다. 또 후암동과 원효로제1동의 각각 160m, 140m 구간 도로면에 ‘쏠라표지병’ 을 설치해 골목길의 조도를 높였다.

위험요소 대응해 사전에 차단하다

불법촬영 걱정 없는 여성안심화장실 환경 조성

공공 및 공원화장실 출입문에 ‘안심거울’을 부착하고, 화장실 벽면의 나사구멍을 메워 불법촬영장비 설치 우려를 차단하였다. 또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이 공중화장실, 민간개방화장실 등의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였다.

지하보도에 클래식 방송 서비스

안전이 취약한 구내 지하보도 4개소에 방송 장비를 설치하고 클래식 음악방송을 서비스하여 범죄심리를 사전에 차단,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였다.

1인가구의 안전도 빈틈 없다

여성 1인가구에 안전한 주거생활 지원

여성 1인가구에 외부인 침입 시 휴대폰으로 관련 내용을 전달받을 수 있는 ’우리집 지킴이 Easy’를 무상 보급하고 스마트 초인종,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휴대용 긴급벨로 이뤄진 여성안심홈3종 세트를 지원하였다

안전도어 지킴이 설치 지원

1인가구의 신청을 받아 현관 앞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도어카메라를 현관문에 설치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을이 함께 키우다

공동육아나눔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지역사회 참여형 돌봄공동체로서 주민이 함께 자녀돌봄을 품앗이하여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육아정보와 정보나눔의 기회를 갖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중 영유아 보호자와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방과후어린이집 온마을 돌봄 실시

방과후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용산구, 용산구마을자치센터, LG유플러스가 협업, 온라인 학습과 돌봄을 지원하여 ‘마을에서 시작하는 기후위기 대응 활동’ 등의 참여 성과를 만들었다.

더 나은 보육 환경을 제공하다

스마트 보육 환경 조성

감염병과 미세먼지 등으로 아이들의 외부 활동이 제한된 것을 보완하기 위해 VR/AR/MR 등 체험이 가능한 첨단 실감미디어 시설을 확충하고 KT와 협업하여 ‘KT리얼큐브’ 등 스마트 보육 환경을 조성한다.

행복한 아이로 돌보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맞벌이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하여 아이를 돌본다. 한남동 복합문화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한국정착과 가족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