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ON-AIR

우리 동네는 지금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용산구 이야기,
우리 동네 공동체가 전하는 따뜻한 소식을 전합니다.
서빙고동
동민 힐링 타임 ‘빙고 언택트 가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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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고동주민센터는 위드 코로나 시대,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과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 느끼고자 청사 앞 '빙고 언택트 가을축제'를 마련하였다. 지난 5월 청사 앞에 심어 놓은 벼·목화는 어느덧 가을들판을 이루었고, 서빙고어린이집 솔향기반 6~7세 아이들은 고사리 손으로 직접 만든 허수아비를 가져와 이곳에 가을의 정취를 더했다. 추후 청사 앞 감나무에 관내 어린이들이 적은 소원카드를 매달아 작품 전시를 할 예정이고, 풍성하게 자라난 벼·목화 앞 포토존을 운영하여 오가는 주민들에게 가을 속 쉬어가는 공간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촌제1동
이촌1동주민센터 아이스팩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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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1동주민센터는 지난 4월부터 구민들이 주민센터 2층 종합민원실을 방문해 손쉽게 아이스팩을 버릴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아이스팩을 가지고 온 주민에게는 물티슈 등의 물품을 제공한다. 이렇게 모아진 아이스팩은 선별하여 EM 발효액을 활용한 세척과 소독 과정을 거쳐 재사용 가능한 아이스팩이 된다. 지난 8월, 수거된 아이스팩은 한남동·용산역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의료진과 근무자들이 착용하는 얼음 조끼에 사용하여 폭염에 지친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었다. 향후 이촌1동주민센터는 재활용 아이스팩을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활용방안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촌제2동
자원봉사캠프 ‘한부모가족 행복밥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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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제2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황의술)는 9월 1일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 10가구에 ‘한부모가족 행복밥상’ 키트를 전달했다. ‘행복밥상’은 한부모가족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간편하게 챙길 수 있도록 시리얼, 레토르트 곰탕, 참치캔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이촌제2동 자원봉사캠프 황의술 캠프장은 “일하랴, 아이들 챙기랴 한부모는 몸이 두 개라도 부족할 것”이라며, “이번에 지원한 ‘행복밥상’으로 그분들이 식사 준비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태원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맞이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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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동희)는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층 가구에게 추석 물품(송편과 멸치)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7일, 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송편과 멸치를 꾸러미에 담았고 그렇게 제작된 완성품은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되었다. 이동희 위원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의 어려우신 분들에게 송편과 멸치를 전달함으로써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활동 취지를 밝혔다. 추석물품(송편과 멸치) 꾸러미는 관내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층 45가구에 전달되었다.
이태원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전이동카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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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기)에서는 지난 9월 14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 30가구에게 안전이동카트를 전달하였다. 안전이동카트는 간단한 장보기 또는 이동 시 사용할 수 있으며 계단을 무난히 오르내릴 수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플래너가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였으며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태원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나눔복지를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 한남동 만들기’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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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수천)에서 주관하는 특화사업 중 관내 주거취약 계층을 도울 수 있는 ‘온기나눔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 사업은 도배, 장판, 보일러, 안전바 설치, 전기 고장 등 다양한 항목을 지원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복지 대상자에게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달에는 한남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참여하여 빠른 시일 안에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 한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사업 외에도 관내 복지 욕구가 있는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는 등 따뜻한 소통의 역할을 계속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