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새소식

YONGSAN NEWS

용산구 3곳에 디지털게시판 설치됐어요
용산구가 용산구 종합행정타운을 비롯한 관내 거점 3곳에 디지털게시판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작년 12월부터 올 1월까지 ▲용산구 종합행정타운 3면 ▲용산역 광장(한강로2가 421 일대) 4면 ▲용산2가동주민센터(신흥로 90) 1면 등 3곳에 총 8면의 디지털게시판을 설치했다. 사업비 1억4천만 원으로 주요 기능은 고시공고문 게시와 구정 홍보로 활용된다.
구 관계자는 “공고문의 작은 글씨를 읽기 어려웠던 어르신이나 시각 장애인도 보다 쉽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종합행정타운, 용산2가동주민센터 게시판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용산역 광장 게시판은 대중교통 첫차 막차시간을 고려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온라인 사진 공모전에 참여하세요
용산구는 새롭고 신선한 시각을 구정 홍보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각자의 용산’ 온라인 사진 공모전을 시작한다.
공모 주제는 ‘겨울의 끝, 봄의 시작에서’. 용산을 배경으로 겨울의 마지막 모습과 봄의 시작을 느낄 수 있는 장소, 인물, 사물 등을 자유롭게 사진에 담으면 된다. 남녀노소 누구든지 구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해시태그 ‘#각자의용산겨울과봄’을 적고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13일까지이며 수상작은 3월 21일 발표한다.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6명, 입선 10명 등 20명을 대상으로 1∼10만 원 상당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시상 규모는 응모 현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우수작품은 구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디지털게시판, 미디어보드 등을 통해 주민에 공개된다.
용산형 재능나눔 ‘서로서로 학교’ 운영해요
용산구가 ‘서로서로 학교’를 운영한다.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8년차가 되는 ‘서로서로 학교’는 용산형 재능나눔 평생교육 사업이다. 구는 재능을 나누고 싶은 구민 강사를 모집, 분야별 강사 풀을 구성하여 지역민을 위한 소규모 무료 강좌를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등록된 강사는 127명, 지난 7년간 누적 수강인원은 총 1,816명이다.
지역 내 거주자 또는 직장인 중 희망자는 누구나 구민 강사가 될 수 있으나 영리추구, 정당 활동, 종교 포교를 목적인 경우에는 배제된다. 구는 ▲강좌 만족도 조사 ▲재눔나눔 강사 워크숍 ▲강의설계 양성과정 등 모집된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과 더불어 신규 강사(수시) 모집도 지속한다.
서로서로 학교 강의내용은 뜨개질, 건강체조, 영어회화, 악기, 캐리커쳐 등 생활의 지혜에서 전문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한남오거리 보도육교 승강기 개통했어요
용산구가 한남오거리 보도육교(한남동 707-41) 이동편의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승강기 운행을 시작했다.
지난 1991년 준공한 한남오거리 보도육교는 왕복 10차선 도로(한남대로)를 횡단하는 49m 길이(폭 4m) 육교이다. 그동안 시설이 낡고 계단이 높아 교통약자들의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았다. 이에 구는 노후된 보도육교의 시설개선과 교통약자를 배려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특별교부금 등 16억1천 만 원을 확보해 2021년 6월부터 공사에 착수했으며 올 1월에 승강기 사용검사 승인을 마쳤다. 또한 보도육교 LED경관 조명기구(110개)를 설치해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미관도 개선했다.
‘서울 임차 소상공인 지킴 자원’ 신청하세요
용산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영업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 임차 소상공인 지킴 자원’ 신청을 오는 3월 6일까지 받는다.
구가 지원 대상으로 예상한 임차 소상공인 사업장은 총 1만 6,350개소이며 사업장 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상 주된 사업장 소재지가 용산구인 소상공인으로 ▲2020년, 2021년 연매출 2억 원 미만 ▲종사자 수 5인 미만(제조업·광업·건설업·운수업 10인 미만) ▲개업일이 2021년 12월 31일 이전이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서울지킴자금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며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한 소상공인은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용산구종합행정타운 5층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용산구 청년기업 융자 지원해요
용산구가 구 일자리기금을 활용해 2022년 청년기업 융자 지원에 나선다.
융자규모는 20억 원, 금리는 연0.8%다.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1억 원(소상공인은 5천만 원)까지 빌릴 수 있다. 경영안정자금, 시설자금, 임차보증금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융자대상은 지역 내에서 사업 중이고 융자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용산에 거주한 만39세 이하의 청년(중소기업자, 소상공인)이며 일반유흥음식점, 무도유흥음식점, 기타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 등은 제외다. 지원을 원하는 이는 일자리기금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주민등록초본, 결산 재무제표 또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확인서 등을 가지고 신한은행 용산구청 지점 (☎02-793-3805)을 찾으면 된다.
동단위 맞춤형 돌봄SOS센터 본격 운영해요
용산구가 동 특성별 돌봄 사각지대 발굴과 긴급 돌봄 필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동 단위 맞춤형 ‘돌봄SOS센터’를 본격 운영 중에 있다. 구는 12월 한 달간 시범기간을 거쳐 올 1월부터 16개 동 전면 운영을 실시했다.
돌봄SOS센터에서는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등 5대 수가 돌봄 서비스와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 등 5대 비수가 돌봄 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갑작스런 질병, 사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50대 이상 중·장년층, 어르신, 장애인이며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내 돌봄SOS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