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마당

감사한 날의 기쁨, 함께 나눠요

무탈함에 감사함을 보내며
마스크 없이 깨끗한 공기를 맘껏 마실 수 있었던 2019년 봄사진이에요. 미세먼지가 심했던 날 잠깐 마스크 쓰는 것조차도 귀찮았던 이때 매일매일 마스크 쓰는 게 일상이 된 지금 현실은 상상도 못 했었지요. 제가 감사한 순간은 바로 이런 평범한 일상이에요. 오늘 하루도 무탈함에 감사함을 보냅니다.

노병권(원효로1가)

엄마,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딸을 위해 75세 친정엄마께서 푸짐하고 따뜻한 점심 밥상을 차려주셨어요 나이는 들었지만 엄마 눈에는 사랑스럽기만한 아팠던 어린 딸이었나봅니다. 엄마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김은기(이촌동)

일상의 소중함을 담아
새벽에 운동을 나가 새벽거리를 거닐고 쓰레기를 줍고 들어와 가족들과 간단히 아침을 차려 먹는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사람은 먹어야 힘이 나는 것처럼 일상의 대해 참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회상하며 정성스레 찍어 담아보았습니다.

박슬기(용산2가동)

힘이 나는 격리 기간
남편과 같이 코로나에 확진되어 자가격리로 일주일간을 꼼짝 않고 집에만 있게된 중에 어느 날 새벽 문자를 받고 문밖에 있는 상자를 열어보니 먹을거리를 잔뜩 놓고 간 천사가 있었습니다. 큰 며늘아기 천사였어요.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요. 7일간의 격리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힘이 났답니다. 아가야 고맙다~♡

양은용(한남동)

행복을 느끼게 해주신 청소미화원분들 감사합니다
새벽녘에 나와 조용히 거리를 한번 스쳐 지나가 보았습니다. 조용하고 오고 가는 사람이 없는 이 시간 쓰레기차 한번 훅 지나갔을 뿐인데 너무나 깨끗해진 거리를 보며 오늘 하루 출근길이 왠지 기분이 우쭐해져 행복감으로 가득 차 오르네요. 이런 행복을 느끼게 해주신 청소미화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장윤정(이태원동)

너무 감사한 날 야외에서 한 컷
뇌경색으로 오른쪽 편마비와 언어장애가 온 아버지. 입원과 재활병원 치료로도 완치는 어려웠지만 가족들의 간호와 워커를 이용해 한 뼘씩 꾸준히 움직인 결과 지팡이를 의지해 간단한 보행이 가능해졌습니다. 너무 감사한 날! 야외로 나가 기쁨의 사진을 남겼습니다.

강선주(한남동)

찰칵! 독자 사진 응모

우리 가족 나들이,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주세요

이달의 테마는 ‘가족 나들이, 행복한 순간’입니다. 가족 나들이 길에 행복한 순간과 찰나를 사진에 담아 보내주세요. 용산공원에 나와 먹는 꿀맛 같은 김밥 한 줄, 용산한강공원에서 우리 아이 첫 자전거 타기 등 가족들과의 나들이로 소중한 한때를 담은 사진을 간단한 사연과 함께 보내주세요. 선정되신 분께는 소정의 원고료를 보내드립니다.

참여방법

• 사진과 소개글을 위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해 제출하거나 이메일(imsangan@yongsan.go.kr)로 보내주세요.
• 성함, 연락처, 주소(용산구 ○○동까지만), 사진 및 소개글(100자 이상)은 필수입니다.
참여 기간 5월 15일(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