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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의 폭우와
한강교 빗물펌프장

2010년 9월 추석 전날 내린 폭우로 서울 및 수도권 일대에 많은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용산에도 시간당 80.5㎜의 비가 내렸고 한강대교, 신용산 지하차도, 신용산역, 주택 및 점포가 침수되어 재산상의 손실이 발생하였다. 향후 이러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용산구에서는 한강교 빗물펌프장을 신설하고 하수관로의 흐름 분할을 실시하였다.

2022년 8월 8~9일, 갑작스런 폭우로 서울과 경기에서 다수의 인명 및 침수 피해가 발생하였다. 용산에도 시간당 85.5㎜의 많은 비가 내렸고 보광동 종점 지역 도로가 침수되고 저지대 지하 주택 일부가 침수 피해를 입었으나, 2010년과 같은 대규모 피해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가 잦아진 요즘
저지대 지하 주택 건축주(거주자)는
침수방지시설 설치사업 신청하세요

용산구는 추가적인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고 저지대 지하 주택 침수방지를 위해 침수방지시설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지하 주택의 세대주나 건물주가 희망할 경우 침수방지시설(물막이판, 배수구 역지변)을 무료로 설치할 계획이다.

관내 침수방지시설 설치사업
사업목적 집중호우 시 지하 주택 침수 예방
사업기간 2022년 4월 ~ 12월(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예정)
신청대상 관내 지하 및 반지하 주택
신청자 건축주(지하 주택), 거주자
신청방법 전화 접수(치수과, 각 동주민센터)
설치비용 무료(단, 설치 후 시설물 유지관리는 신청자가 해야 함)

Tip. 완벽한 풍수해 예방을 위한 점검사항

주민 스스로 침수 피해에 대비하세요!

- 주택 마당 배수구와 옥상 배수구는 우기 전에 청소하여 사전 대비합니다.
- 빗물받이에 무단 덮개를 설치하거나 쓰레기를 버리지 않습니다.
- 침수방지시설의 펌프 전원을 확인합니다.
- 침수방지시설인 집수정 등을 청소하여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 노후화된 건물은 보수를 하여 누수를 차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