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팟

더 알찬 추석맞이?
용산구 전통시장이 답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으라고 하지만 코로나19 재유행 시국이라 마음이 편치 않다. 게다가 세계경제의 영향으로 물가도 크게 올라 각 가정마다 장바구니 사정은 더욱 녹록지 않다. 하지만 그럼에도 명절이다. 흩어져 있던 가족을 만나고 차례를 지내며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 더 알찬 만남과 나눔을 생각한다면 전통시장이 답이다.
용산구 전통시장은 모두 7곳 더 싸고 더 풍성한 상품 가득
용산구에는 7개의 전통시장이 운영 중이다. 화요일 휴무인 이태원시장을 제외하면 모두 연중무휴이며 공산품부터 농축수산물, 다양한 먹거리까지 대형마트 부럽지 않은 상품을 갖추었다. 지하철역, 마을버스 정류장 등이 가까워 오가는 데 불편이 없고, 시장 인근 또는 시장 내에 카페, 식당 등 동네 맛집이 곳곳에 있어 지친 다리도 쉬고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용산구 전통시장 현황
시장명 주소 연락처(상인회) 주차장 교통
보광시장 보광로 30
(보광동 260-8)
없음 이태원역 3번 출구
만리시장 효창원로 270
(서계동 260-1)
없음 서울역 15번 출구
후암시장 한강대로104길 77
(후암동 103)
인근 후암동 공영주차장
주차료 보조(최대 1시간)
서울역 12번 출구
용산용문시장 효창원로40길 13
(용문동 41-44)
인근 사설 보은주차장
주차료 보조(최대 2시간)
효창공원역 6번 출구
이촌종합시장 이촌로75길 16-9
(이촌동 301-154
11대 이촌역 3-1번 출구
신흥시장 신흥로 95-9
(용산동2가 1-480)
없음 녹사평역 1번 출구
이태원시장 이태원로14길 6
(이태원동 56-9)
없음 녹사평역 3번 출구
용산구 푸드뱅크마켓센터 추석맞이 후원금품 모집
용산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기부금품을 후원받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에게 식·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는 식품은행입니다. 추석을 맞이하여 후원금품을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기부방법
전화 또는 방문 신청(☎ 02-703-0129 용산구 한강대로 345)
기부가능물품
식품 및 생활용품(쌀, 라면, 고추장, 세제 등)
후원금
우리은행 1006-901-367440(사단법인 용산구의정회)
※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기부하여 주시면 「법인세법」 및 「소득세법」에 의거 소득공제 혜택을 드립니다.

복지정책과 ☎ 02-2199-7073

저렴하고 좋은 상품에 따뜻한 추억까지
용산용문시장에서 만난 전통시장의 매력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폭염과 폭우로 밥상 물가가 올라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용문동의 대표 시장인 용산용문시장에서 추석을 준비하는 이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글·사진. 용산구명예기자 지승원
좋은 상품, 저렴한 가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추석 차례상 상차림 비용은 전통시장 25만 4,296원, 대형유통업체 34만 1,312원 입니다. 즉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에 비해 8만 7,000원 정도 저렴한 셈입니다. ‘엄마손반찬가게’에서 만난 송진균 씨는 원효로에 50년 거주하며 용문시장을 애용해 왔다고 합니다. “상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좋고, 흥정할 수 있어서 정감 가요”라고 전통시장의 장점을 설명했습니다. 또 전통시장의 정육점 세일 기간을 이용하면 좋은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만든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은 시중 은행 16곳에서 구매하거나 휴대폰의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4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더욱 유용합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이들이 찾는 곳
대형마트에서는 비닐이나 플라스틱 포장 없이 장보는 게 거의 불가능한데, 전통시장에서는 쓰레기 없이 장보기가 가능합니다. 각종 채소와 김치를 판매하는 ‘배추언니’의 방세영 대표는 “요즘엔 환경을 생각해서, 다회용 장바구니를 이용해 무포장 채소를 구매하려는 분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습니다”라며, 최근 전통시장을 찾는 젊은층의 장보기 풍경을 소개했습니다. “실천이 참 어려운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덧붙이며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응원했습니다. 
장보기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곳

시장 입구에서는 손을 잡고 걷는 다정한 모녀를 만났습니다. 엄마와 장보기를 마치고 귀가 중이던 보현아 학생은 “엄마가 참기름을 구매하신다고 해서 함께 왔어요”라며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시장에 오면 엄마가 맛있는 간식을 사 주세요. 어묵도 맛있고, 싱싱한 과일도 좋아요”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오늘 하루 또 하나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집으로 돌아가는 모녀의 모습에 따뜻한 행복이 가득했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