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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의 시대-평생 학습의 장이 펼쳐집니다!
‘용산구 평생학습관’

#백세시대 #평생배움 #행복한삶 #기회의장
이제는 ‘롱 라이프’ 시대!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퇴직 후에도 더 오랜 시간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오래도록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을 위해 평생 배우는 일은 매우 중요하지요. 평생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용산구 한남동의 평생학습관을 소개합니다.
용산명예기자 김은경
도서관과 함께 있어 더 편리한 공간

평생학습관은 우리 구민의 평생교육의 지표를 마련해 주고 더불어 성장을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한남동 공영 주차장, 복합 문화센터 2층에 있으며 한남도서관과 함께 2016년 6월에 개관했습니다. 큰 강의실과 작은 강의실 및 배움실, 나눔실 등이 있고 도서관에서 참고자료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용산구는 2008년 이미 평생교육팀을 두고 운영하고 있었으나 평생교육 전용공간이 없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였고 평생학습관의 개관이 그 첫 번째 성과라고 합니다. 보도 자료에 의하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평생 학습도시 조성의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하네요.

평생학습관을 통해 꿈을 이뤄가는 나

저 또한 그 평생학습관의 탄생과 더불어 성장하게 된 1세대 평생학습관 마니아입니다. 2016년 용산구로 오게 되면서 지역 주민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구민강사 과정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수강했던 주민들과의 교류는 물론 사람 앞에 서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던 내게 강의 스킬을 익히고 학습동아리로 이어져 많은 배움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또 주민 누구나 강사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열려있는 ‘서로서로 학교’는 열린 실습의 장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때 평생학습관 운영을 담당했던 선생님의 적극적인 독려와 추천으로 용기를 내 강사로 참여하였던 기억도 새롭습니다. 강의는 나눔과 서로를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되었고 열정과 행복이 가득한 주민들의 만남을 중계하는 매체가 되어 주었던 것은 물론입니다. 동아리가 탄생되는 과정에는 적극적으로 학습관을 운영하셨던 담당 선생님의 역할이 컸습니다. 그 외 다양한 교육 과정들을 이수하면서 더 많은 꿈을 꿀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났던 것도 평생학습관의 강좌 덕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