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새소식

YONGSAN NEWS

용산구 보훈회관 준공식 개최했어요
용산구가 지난해 시작한 보훈회관(보광로60길 14-9) 건립 공사를 마무리하고 26일 오후 3시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용산구청장, 서울지방보훈청장, 시·구의원, 보훈단체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제막식, 추진경과 보고,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건립한 구 보훈회관은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및 버스 승강장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다. 승강기, 노외주차장 5면이 설치돼 거동이 불편한 주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회관 규모는 지하1층, 지상 4층, 연면적 1068㎡다. 공간은 ▲편의시설 ▲공용공간 ▲단체 사무실로 구분된다. 편의시설은 체력단련실, 샤워실, 탈의실(지하 1층), 휴게실(1층), 옥상정원이 공용공간으로는 회의실(1층), 다목적강당(4층)이 마련됐다. 구는 2020년부터 보훈회관 단독 건립 부지 검토 및 타 자치구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2021년 3월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고 부지 매입, 설계용역,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같은 해 12월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비는 총 25억 원이 투입됐다.
‘이태원 스타샵’ 협약식 개최했어요
용산구가 31일 이태원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이태원 스타샵(star #shop)’ 프로젝트 제3기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용산구청장, 맹기훈 이태원 상권 활성화 추진단장, 이정규 숙명여대 캠퍼스사업단 팀장과 프로젝트 선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자 소개, 인사말, 협약서 서명, 지원 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태원 스타샵’은 이태원 관광특구 내 예비창업자의 경쟁력 향상과 창업을 지원하는 구의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다. 이번 3기 선발자는 신윤(식물성 디저트), 우종국(할랄 브런치), 주원상(퓨전 한식), 조경주(일식), 서희원(홈메이드 스무디) 총 5명이다.
대상자에게는 창업일로부터 1년간 월 최대 100만 원의 가게 임대료, 서울신용보증재단 주관 ‘창업 컨설팅’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용산역사박물관 전시 도록 발간했어요
용산역사박물관(한강대로14길 35-29)이 개관을 기념해 상설전, 개관특별전 내용을 담은 전시 도록 2종을 발간했다.
용산역사박물관 개관 이후 첫 번째로 발간된 이번 도록 2종에는 현재 전시 중인 ‘보더리스(Borderless, 경계 없는) 용산’ 주제의 상설전, 용산 철도병원의 역사를 다룬 개관특별전의 내용을 각각 실었다.
상설전시 도록은 조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용산의 역사·문화 전반과 미래 비전을 4가지 주제로 구분해 213p로 구성했다. 개관특별전시 도록은 일제강점기 철도와 함께 조성된 용산의 도시화 과정과 용산 철도병원의 의료 기능 및 건축 가치를 보여주는 개관특별전을 165p에 담았다.
2010∼2022 용산재산백서 발간했어요
용산구가 2010∼2022 용산재산백서 ‘새로운 용산지도를 만들다’를 발간했다. 12년간 구유재산 증가현황을 유형별로 기록해 구유재산 관리·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2022년 현재 용산구 소유건물은 317동, 토지는 4,638필지로 총 재산가액이 약 4조 8,453억에 이른다. 2010년 2조 5,653억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상승한 셈이다. 이번에 발간한 용산재산백서는 543쪽 분량, 도입부 포함 총 4부로 구성됐다. 도입부에는 발간사, 구정현황, 재산 변천사, 사진으로 보는 재산 타임라인이 담겼다. 1부에는 건물, 토지, 취득 현황과 숨은 재산 발굴에 따른 재산증가 현황, 2부에서는 한남재정비촉진지구, 용산철도병원부지 특별계획구역 공공기여, 치매안심마을 건립에 따른 향후 재산증가 전망, 3부에는 구 재산 현황이 동별 토지 목록과 재산관리관(재산 담당 관리 부서장)별 건물 현황으로 구분 수록됐다.
‘용산구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개시했어요
용산구가 7일 0시부터 ‘용산구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 빅데이터 플랫폼은 분야별, 기관별로 산재된 지역 맞춤형 데이터를 수집, 연계, 저장, 분석,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이다.
구가 수집한 데이터는 공공데이터 228종, 내부데이터 21종, 민간데이터 37종으로 구 빅데이터 플랫폼은 내부용과 외부용으로 나눠 제공된다.
내부용 플랫폼 이용자는 용산구 공무원이다. 제공 항목은 ▲정책 주제도 ▲분석지표 ▲분석과제 ▲융합지도 ▲비정형 분석 자료 ▲대시보드 총 6가지다.
정책 주제도는 주제에 따라 분석 방법을 달리해 사회·경제·문화적 현상 및 구정 현황이 지도에 표현된 것을 말한다. 분석지표 목록에는 가계생활, 지역소비, 지역경제, 의료복지, 교육, 인구부양, 도시기반 시설, 안전, 보육 지표가 담겨 있다.
‘스마트가든’에서 사계절 내내 푸른 정원 감상하세요
용산청소년센터(이하 청소년센터)에서는 지난 5월 9일 실내형 정원인 ‘스마트가든’을 조성하였다. ‘스마트가든’은 실내공간에 적합한 공기정화 식물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관리하게 되는 새로운 형태의 실내형 정원으로 사계절 내내 푸른 정원을 볼 수 있다. 금번 조성한 스마트가든은 산림청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작년 7월에 청소년센터가 신청하여 실제 설치 공간을 점검하여 올해 초 선정 결과가 통보되었고 5월에 설치 완료되었다.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5층 디지털체험관 로비와 4층 소극장 로비에 스마트가든을 설치하여 청소년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기여하게 되었고 공기정화를 위한 식물들이 식재되어 청소년들의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디지털 용산공예관 구축 추진해요
용산구가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용산공예관 구축에 나선다. 현실과 가상이 결합된 새로운 전시문화를 조성해 가상체험이 현장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돕기 위해서다. 구는 전 세계 이용자 3억 명을 돌파한 제페토(네이버가 운영하는 증강현실 아바타 서비스) 플랫폼에 용산공예관 메타버스 맵을 구축한다. 메타버스 용산공예관에는 공예품 전시·판매장, 공예 체험관, 한복 갤러리, 야외 공연장 등이 들어서고 이용자 몰입도 향상을 위해 음향 효과를 적용한다. 이용자가 가상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전통공예품 소재의 무료 아이템(의상, 장신구, 소품 등)과 다양한 액션기능을 제공한다. 구는 메타버스 용산공예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포토존, 게임, 행동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