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용산

‘아이가 쑥쑥’ 가족이 튼튼
아동친화도시 용산을 만나다

5월은 푸르고 아이들은 자란다. 감염병 위기 속에도 아이들은 여전히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권리가 있다. 용산구의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용산구의 다양한 보육 및 양육시설들이 노력을 멈추지 않는 이유다. 가정의 달을 맞아 쑥쑥 자라서 더 행복한 가족을 만들어 나갈 아이들을 위해 용산구의 다양한 보육, 양육시설들을 살펴봤다.
탄탄한 지원으로 더 행복한 용산가정
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
감염병 위기의 시절,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기 위해선 마을 그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 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더 많은 사업과 지원으로 용산의 가정과 어린이집을 살피는 이유다. 전문적인 보육정보서비스 지원으로 어린이집과 보호자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도모하는 센터는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양질의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노력 중이다. 센터는 가정양육하는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육아토털서비스, 아동의 전인적 발달과 보호자의 육아를 지원하는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 등 보호자와 자녀의 질 높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 및 보육의 질 개선을 위해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동친화적 도시를 가꾸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용산구 어린이집과 보육교직원 및 7세 이하의 자녀를 둔 용산구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비대면 문화행사와 교육 프로그램도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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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는 용산구 아동이 행복한 도시 절찬 조성 중!

아동친화도시(CFC, Child Friendly City)란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정하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만 18세 미만의 아동이 갖는 4대 기본 권리, 생존·보호·발달·참여를 바탕으로 유니세프가 제시한 10개 기본 원칙과 46개 세부 항목에 대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인증한다. 용산구는 아동 친화적인 도시 구현을 위해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옴부즈퍼슨(아동권리 옹호관) 도입 운영, 아동권리 구민강사 양성과정 운영, 용산 도담도담 실내놀이터 운영 등을 시행 중이다.

자녀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행복한 공간
서빙고동 열린육아방으로 오세요!
아동친화도시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아동이 행복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져야 한다. 아이들을 믿고 맡길 만한 공간에 대한 요구가 끊임없이 늘고 있는 요즘, 서빙고동 주민센터에 새롭게 문을 연 열린육아방은 만 7세 이하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할 수 있는 안전한 실내 놀이공간이자 자유롭게 육아정보를 나누는 공간이다.
자유놀이실에서는 장난감과 도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부모교육이나 부모-자녀 체험활동 같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육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웃 간의 교류를 통해 육아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육아 커뮤니티 ‘모두랑’도 운영하고 있다.
감염병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씩 총 3회차로 나누어 운영하며, 개인의 경우 회차당 5가정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체는 영유아 10명이 이용 가능하다. 개인의 경우 보호자는 최대 2인까지 동반 가능하며, 단체의 경우 교사 인원에는 제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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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가 최고의 성장 촉진제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놀아요!
성장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생활과 학습도 중요하지만 놀이만큼 아이를 크게 자라게 하는 것은 없다. 어린 시절을 행복한 기억으로 채워 줄 다양한 놀이가 중요한 이유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이 방과 후 또는 방학 중에 친구들과 맛있는 간식을 먹고 즐겁게 놀이하며, 또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적 돌봄기관이다. 학기 중에는 오후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며 관내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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