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용산 즐겨찾기 1
도시 텃밭,
계절의 결실을 거두다
지난봄 심은 상자텃밭에 어느새 가을의 결실이 맺혔습니다. 베란다 한구석부터 어린이집 마당까지, 이웃들의 손길로 가꾼 텃밭마다 싱그러운 열매가 영글어 갑니다. 작은 텃밭에 담긴 용산의 가을 풍경을 만나봅니다.
정성으로 가꾼
우리 동네 가을 텃밭
함께 가꾼 정성, 함께 나눈 수확
한강대우아파트 여자경로당은 수년째 상자텃밭을 신청해 온 단골손님입니다. 어르신들의 손길로 가꾼 텃밭에는 가지, 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이 자라고, 수확한 채소로 더욱 풍성한 식탁이 차려집니다.
Interview
“상추 다 먹고 나니 이번엔 가지랑 토마토가 열렸어요. 매년 신청해서 심는데, 기르는 재미도 수확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회장 성백엽
일상 속 작은 텃밭, 큰 행복
이태원동의 한 가정집 베란다에서도 작은 텃밭이 가을을 맞았습니다. 지난 봄 상자텃밭을 받아 상추를 키웠고, 요즘은 그 자리에 고추가 자라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베란다 문을 열고 물을 주는 일이 어느새 하루의 첫 일과가 되었습니다.
Interview
“아침마다 물을 주면서 얼마나 컸나 보는 재미가 있어요.
베란다에서 직접 키우니까 한번이라도 더 보게 되더라고요.”
김응태, 서순이 부부
작은 손으로 키우는
꼬마 농부의 가을
용문동 새랑꿈이랑어린이집 마당에는 매주 꼬마 농부들이 모입니다. 3~4세반과 5~6세반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종을 심고 물을 주는 손길에 정성이 가득합니다.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텃밭을 일구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시작해 어느덧 다섯 번째 수업을 맞이했습니다. 가을볕 아래 배추와 무, 쪽파, 시금치 등이 몰라보게 자란 가운데, 아이들은 날마다 물을 주고 잎을 살피며 제 몫의 가을을 정성껏 가꾸어 가고 있습니다.
Interview
“처음엔 손에 흙이 묻는 걸 어색해하던 아이들이 이젠 스스로 물뿌리개를 찾아 나서요.
계절 따라 변하는 작물을 가꾸며 자연을 배워가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아이들이 직접 기른 채소를 수확하며 뿌듯해 할 모습을 생각하니, 제 마음도 벌써부터 설레네요.”
2027년 상자텃밭
‘우리집 싱싱박스’ 신청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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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시기
202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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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방법
온라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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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상
관내 상자텃밭을 희망하는
개인 및 기관·단체 -
선정 방법
접수기간 내 신청자 중 무작위 전산 추첨
지역경제과 생활경제팀
☎ 02-2199-6803